무기자차 선크림, 무기자차 유기자차 차이 무엇일까?

 

 

 

 

자외선 차단제! 선크림은 사계절 필수 아이템이지만 여름에 특히 꼭 사용해야 하는 화장품 중 하나입니다.

 

선크림을 고를 때 잘 알아보고 구입하셔야할 것 중 하나가 무기자차 선크림인지, 유기자차 선크림인지 비교해보는 건데요. 생각보다 무기자차 유기자차 차이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무기자차 선크림이 무엇인지,

무기자차 유기자차 차이점에 대해서 유용한 정보 공유해보겠습니다.

 

 

 

 

 

무기자차 유기자차
무슨 뜻인가요?

 

 

 

무기자차는 '무기화합물 계열의 자외선 차단제'를 줄여서 이르는 말로, 피부 표면에 물리적인 방법으로 막을 형성하여 자외선 흡수를 막는 제품입니다.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등의 성분을 이용해서 피부에 자외선이 닿는 것을 차단시켜 침투하지 못하게 튕겨내는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기자차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라고 불립니다.

 

무기자차

 

 

 

유기자차는 '유기화합물 계열의 자외선 차단제'를 줄여서 이르는 말로, 피부에 흡수된 자외선을 화학적인 방법으로 없애는 제품입니다. 

 

옥시벤존, 아보벤존, 에틸헥실 메톡시신나메이트, 벤조페논 등 화학적인 구조로 만들어진 성분들이 자외선을 피부로 흡수해서 열에너지로 바꾼 후 방출하는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기자차는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라고 불립니다. 

 

유기자차

 

 

 

 

 

 

 

 

무기자차, 유기자차
어떤 차이가 있나요?

 

 

 

무기자차 선크림은 위에서도 설명드린 바와 같이 자외선이 우리 피부에 닿는 것을 아예 차단시켜 버리기 때문에 피부 자극이 적어 민감 피부, 임산부, 유아가 쓰기에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피부 내부로 침투될 염려가 없으니, 피부염 등의 피부 트러블 발생 가능성이 적습니다. 

그리고 바르자마자 자외선 차단이 가능하여 바르고 바로 외출할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발림성이 뻑뻑하여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고, 하얗게 뜨는 백탁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클렌징 시 2중 세안으로 꼼꼼하게 지워줘야 한다는 점도 있습니다. 

무기자차의 옥사이드 계열 성분이 스프레이 타입일 경우, 흡입 시 폐 손상을 일으킨다고 하니 스프레이 타입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유기자차 선크림은 자외선을 흡수한 후 열에너지로 전환시켜 방출하기 때문에 발림성이 부드러워 촉촉하게 사용하기 좋고, 백탁 현상이 없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화학성분을 사용한 것이므로 피부 안전성이 낮아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고, 눈시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기자차는 피부에 흡수되어야 하므로 외출 20~30분 전에 미리 발라야 자외선 차단 기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또 흡수한 후 소멸되기 때문에 자주 덧발라줘야 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무기자차 선크림	유기자차 선크림
특징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원리	피부에 자외선이 닿는 것을 차단시켜 침투하지 못하게 튕겨내는 원리	자외선을 피부로 흡수해서 열에너지로 바꾼 후 방출하는 원리
주요 성분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등	옥시벤존, 아보벤존, 벤조페논, 에틸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등
장단점	피부트러블 발생가능성 적음 영유아, 민감한 피부에 좋음	피부트러블 발생가능성 있음 민감성 피부는 주의
	백탁현상 있음	백탁현상 없음
	발림성 뻑뻑	발림성 촉촉
	보호막 효과지속	흡수한 후 소멸되어 자주 덧발라줘야함.
바르는 시기	바르자마자 자외선차단 가능	외출 20~30분 전 발라줘야 함

 

 

 

 

 

 

 

 

그래서 선크림, 자외선 차단제는
어떤 걸 골라야 하나요?

 

 

지금까지 무기자차 유기자차의 차이, 장단점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선크림을 골라야 할까?라는 의문이 들기 마련입니다.

 

언뜻 성분만을 살펴봤을 때는 유기자차보다 무기자차 선크림이 더 좋은 것 같지만, 각각의 장단점이 뚜렷하기 때문에 어떤 것이 더 좋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요즘에는 무기자차의 장점과 유기자차의 장점을 혼합시켜 나온 혼합자차도 있습니다. 

민감한 피부를 위한 무기자차 성분과 백탁 현상이 없고 발림성이 좋은 유기자차의 장점을 혼합시켜

자외선 차단과 피부 보호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 혼합자차의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혼합자차는 물리적, 화학적 성분이 모두 포함되어있으므로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는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어떤 선크림이 좋다!라고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내 피부에 맞지 않는 성분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내 피부와 생활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선크림은 권장량에 따라 발라주고 양산, 모자, 선글라스, 겉옷 등으로 추가 차단을 해주는 방법이 제일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을 선크림에만 의존하지 말고 2차로 보호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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