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 보관방법, 부추 손질법, 부추 고르는 법, 부추 효능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고 위장을 건강하게 해주는 부추
부추는 간의 채소라고 불리는 만큼 효능이 많아 인기가 많은 식재료 중 하나인데요.

어떤 부추를 고르느냐에 따라 억세거나 향이 좋지 않아 식감이 달라질 수 있으니, 좋은 부추를 고르는 법, 부추 보관과 손질법에 대한 정보과 부추의 효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볼 테니, 부추 잘 챙겨 드시고 건장도 잘 챙기세요 :-)

부추 보관방법

부추는 수분이 닿게 되면 쉽게 물러져서 보관기간이 짧아집니다.
그래서 다듬거나 씻지않은 상태에서 보관을 해야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는데, 신문지나 키친타월을 이용하면 더 오래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부추 ☞ 손질 전 보관

1. 신문지 위에 부추를 얇게 펼쳐놓습니다.
2. 그 상태에서 신문지를 돌돌 말아 줍니다.
3. 신문지에 말아 냉장 보관해도 좋고, 비닐이나 지퍼팩에 한 번 더 넣은 후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보관기간은 5~7일)

 

만약 부추를 조금 더 오래 보관하고 싶으시면 냉동보관을 하셔도 됩니다.
단, 냉동 보관을 하게 될 경우 생식용으로는 드시지 마시고 전, 볶음, 국, 찌개 등 가열해서 드셔야 합니다.

부추 ☞ 냉동 보관

1. 부추를 깨끗하게 씻습니다.
2. 신문지를 깔아 하루 정도 널어두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2. 요리할 용도에 맞게 썰어서 지퍼팩에 넣은 후 냉동 보관합니다.

부추 손질하는 방법

부추를 처음부터 펼쳐놓게 되면 손질하기가 힘드므로, 부추를 꺼내 그대로 한 움큼 잡아 윗부분의 누렇고 시든 잎은 끊어서 다듬어냅니다.

부추는 뿌리 부분에 흙이나 먼지가 많이 묻어있으므로 뿌리 부분은 손 끝으로 살살 문지르면서 흐르는 물에 헹굽니다.
식초물에 담갔다가 흔들어 흐르는 물에 헹굽니다.
부추는 잎이 매우 여리기 때문에 너무 여러 번 세게 치대면 풋내가 나므로 상처가 나지 않도록 살살 헹궈야 합니다.

좋은 부추 고르는 방법

부추가 너무 많이 자란 것은 억세고 향이 너무 강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부추를 고를 때는 크고 두꺼운 것보다 잎이 둥글둥글하고 가늘며 작은 것을 골라야 식감과 향이 좋습니다.
좋은 부추는 만졌을 때 촉감이 부드럽고, 냄새를 맡았을 때 싱그러운 부추 향이 나야 합니다.
햇빛과 거름을 충분히 받고 자란 부추는 선명한 녹색을 띠므로 색이 진한 부추가 영양소가 훨씬 더 많습니다.

또 잎 끝이 마르거나 뒤틀려있는 등 생기가 없는 것은 피하고, 부추의 잎이 약해서 상처가 생긴 것은 쉽게 무르기 때문에 부추를 고를 때 상처가 있는지 잘 살펴본 후 고르시기 바랍니다.

부추 효능

부추는 간 기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부추를 간(肝)의 채소라고 하였습니다.
부추에 함유되어있는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세포 파괴를 막아주고, 황화알릴 성분은 독소를 해독해주는 역할을 하여 간 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본초강목에서는 '부추를 먹으면 천식을 다스리고, 어독을 풀며 소갈(당뇨병)과 도한(식은땀)을 그치게 한다'라고 기록되어있을 만큼 부추는 간과 당뇨병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부추는 피로 해소의 효능이 있습니다.
부추에는 특히 비타민 B군이 많이 함유되어있는데, 부추의 정유 성분인 알리신과 결합하여 비타민 B군의 흡수율을 높여 피로 해소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피로를 회복하여 활력을 높여주니, 더불어 정력을 증진시키는 효능까지 있어 남성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부추는 혈관 건강의 효능이 있습니다.
부추에 들어있는 칼륨이 몸속에 있는 노폐물과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주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 철분과 엽산이 헤모글로빈과 적혈구의 생성을 도와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부추는 따뜻한 성질이 있어 부추를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니 , 평소 손이 차거나 혈액순환이 좋지 않으신 분들이 자주 섭취하면 효능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부추는 다이어트 효능이 있습니다.
부추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어서 변비를 개선시켜주고, 숙변제거에도 도움이 되므로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습니다.




오늘은 부추 보관법, 부추 손질법, 부추 고르는 법, 부추 효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보았습니다.
자주 사용하고 우리 몸에 좋은 영양소가 가득한 식재료이니만큼 더 신선하게 보관하셔서 요리할 때 요긴하게 사용하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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