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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수세미 소독, 세척, 교체주기 등 위생적으로 수세미 관리해보아요.

수세미 소독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여름철, 기온이 오를수록 주방 위생과 청결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을 담는 식기를 깨끗하게 닦아주는 수세미인만큼 각종 식중독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관리를 잘해줘야 하는데, 오늘은 수세미 소독, 세척, 교체주기 등 수세미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세미 소독, 관리가 필요한가요?

 

 

항상 물에 젖어있는 수세미 속에는 무려 700만 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설거지 후 수세미를 물로 헹궈서 보관한다고 해도 물과 음식물 찌꺼기 등이 남아있어 많은 세균이 번식을 하게되는데 수세미 속에서 발견된 세균의 종류는 약 362종에 달합니다. 

 

세계 보건기구인 WHO 발표에 따르면 수세미에는 인체에 치명적인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이 장난감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고 합니다. 

또 각종 세균 수치가 2억만 CFU/g(1g당 세균 균집 수), 대장균 수치는 56만 CFU/g라고 합니다. 

참고로 변기는 92 CFU/㎠, 신발 깔창은 170 CFU/㎠ 입니다. 

 

 

따라서 입에 들어가는 음식을 담는 식기를 닦아주는 수세미의 소독, 세척 등의 관리를 소홀히 하면 안 됩니다. 

 

저도 수세미는 주기적으로 교체만 했지, 소독은 소홀히 했었는데 요즘처럼 기온이 높아지니 수세미에서 쿰쿰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수세미 교체도 중요하지만 소독 관리를 잘해주면 수세미 교체주기도 길어지고 더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쓸 수 있으니 수세미 관리는 꼭 해줘야 합니다. 

 

 

 

 

 

 

 

 

 

 

수세미 소독,
소재별 올바른 방법은요?

 

 

 

수세미도 다양한 종류의 소재가 있는데요,

먼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아크릴, 면, 그물 망사 소재의 수세미를 소독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볼까합니다. 

 

 

아크릴, 면, 그물 망사 소재 수세미 소독

 

① 전자렌지 소독

전자레인지 소독은 가장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수세미 소독 방법인데,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한 그릇에 물을 넣고 수세미를 담근 후, 2분 이상 돌리기만 해도 세균의 99% 이상이 죽고, 대장균 또한 30초 만에 사라집니다.  

 

② 베이킹 소다 + 식초 소독

따뜻한 물, 베이킹소다, 식초를 각각 1:1:1 비율로 섞어 준 후, 수세미를 넣어 최소 10분 이상 담가줍니다. 

소독이 끝나면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구거나 뜨거운 물을 부어준 뒤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바짝 말려줍니다.

 

 

③ 식기세척기 소독

식기세척기에 넣어도 전자렌지 소독과 비슷하게 각종 세균의 99% 이상 죽었다고 합니다. 

식기세척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설거지하실때 수세미를 함께 넣고 작동하시는 것도 간단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철수세미 소독

 

눌러붙은 찌든 때를 벗기거나 석쇠 등을 닦는 철 수세미도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철수세미 소독하는 방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철수세미는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타거나 모양이 변할 수 있습니다.

또 전자파를 반사하여 불꽃이 튀어 위험하기때문에 전자레인지 소독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철수세미를 소독하는 가장 올바른 방법은 100 ºC 이상 끓는 물에 10분 정도 삶아주는 것입니다.

10분 정도만 삶아도 충분한 소독효과가 있으니, 삶아서 소독해주시고 마찬가지로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어 잘 말려줍니다

 

 

 

 

 

 

 

 

 

 

 

 

수세미 관리
이렇게 하면 좋아요!

 

 

수세미 교체주기는?

가장 좋은 수세미는 새 수세미라고 하죠! 그만큼 수세미는 자주 교체해주어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수세미 교체주기는 1달 정도가 적당합니다. 

기억하기 쉽도록 매달 10일은 수세미 교체하는 날! 등 날짜를 정해두면 잊어버리지 않고 교체할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수세미 소독을 잘해주었다면 한 달보다 더 오래 사용하여도 무방하지만, 만약 수세미에서 냄새가 난다면 한 달이 안되었더라도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세미 이런 걸 골라요

수세미는 가급적 얇은 것을 골라줍니다. 

수세미 관리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건조인데, 수세미가 물에 젖어있으면 세균의 번식이 빠르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널어두어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세미가 잘 마르려면 두께가 두꺼운 것보다 얇은 것이 좋기 때문에 수세미를 고를 때는 가급적 두께가 얇은 것을 골라줍니다.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말려주어요

수세미를 햇볕에 말리면 좋지 않을까 싶지만, 직사광선이 수세미의 섬유를 손상시켜 수세미의 수명이 짧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햇볕을 직접 쬐는 것보다는 수세미를 소독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널어두어 말리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수세미 소독 주기는?

수세미 소독 주기는 가정에서 수세미를 사용하는 빈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일주일에 한 번씩 해주는 것이 적당합니다. 

설거지가 과도하게 많이 나오거나 기름기가 많은 그릇을 세척했거나 찌꺼기가 수세미에 많이 붙어있다면 일주일이 되지 않았더라도 소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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