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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로세릴 네일라카 새끼발톱 무좀 치료 후기 #1

 

몇 해 전부터 새끼발톱이 까맣게 되고 점점 두꺼워지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점점 옆에 발톱도 변색되기 시작하니, 발톱무좀 치료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좀은 치료가 어렵고 꾸준한 치료만이 답이라고 하니, 저도 느긋하고 꾸준하게 치료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치료를 결심하고 풀케어 네일라카를 구입하여 한 통 거의 다쓸 때쯤 임신이 되어 치료를 중단했습니다. 갈지 않고 닦지 않아도 되어 편리하다는 후기에 구입해서 꾸준히 발라봤지만, 효과를 보지 못한 채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육아를 하느라 새끼발톱무좀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어 그냥 지내다가 여름이 오니, 또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여 병원에서 치료를 해보고자 다시 새끼발톱 무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일단 한 번 치료를 시작하면 길게는 1년까지 걸리고 금액 또한 너무 비싸서 시작하기가 망설여집니다.

 

그런데 치료를 하는 과정을 보니, 대부분 두꺼워진 발톱을 갈아내고 약을 속까지 침투시켜서 효과를 보게 한다는 과정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집에서도 발톱을 갈아낼 수 있게 모든 구성품이 포함된 로세릴 네일라카를 구입했습니다.

주 1-2회 정도 집에서 간단하게 케어할 수 있다고 하니, 꾸준히 발라서 이번에는 꼭 좋은 효과를 보고 싶습니다. 

 

 

 

 

 

동네약국에서 30,000원에 구입한 로세릴 네일라카(5ml)

곰팡이균을 갈아낼 수 있는 줄, 소독할 수 있는 알코올 솜, 로세릴 네일라카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저는 새끼발톱이 많이 두꺼워져서 갈아내고 약을 바르는 게 효과가 좋을 것 같아서 모든 구성품이 들어있는 로세릴 네일라카를 선택해봤습니다. 

 

 

 

 

 

 

파란색 박스처럼 생긴 것을 뜯어보니, 발톱무좀을 갈아낼 수 있는 줄이 6개씩 5줄, 총 30개 들어있습니다. 집에서 손톱 케어를 하는데 쓰는 네일파일보다 표면이 많이 거칠하고 단단한 거 같아 더 잘 갈릴 것 같습니다

 

 

 

 

 

로세릴네일라카 사용방법

 

사용설명서에 하는 방법이 상세하게 나와있습니다.

동봉되어있는 줄(파일)로 감염된 손발톱을 열심히 갈아냅니다. 손발톱 주위의 피부가 손상되지 않게 조심하고, 사용한 줄(파일)로 건강한 손발톱을 사용하면 안 됩니다. 즉, 줄(파일)은 1회용으로 감염된 부분만 갈아내고 버려야 합니다

 

동봉된 알코올 솜으로 갈아낸 손발톱 표면을 깨끗하게 닦아주고, 로세릴 네일라카를 감염된 손발톱에 골고루 발라줍니다.

 

주 1-2회 정도 바르면 되고, 바를 때마다 위의 과정을 반복해줍니다. 

약을 바르고 건조되면 매니큐어도 바를 수 있지만, 약을 바를 때는 네일은 지우고 발라야 하므로 일단 한두 달은 네일케어를 안 하려고 합니다.

 

 

 


* 솔직한 로세릴 네일라카 치료과정을 위해 발톱무좀 사진첨부를 하였습니다.

혹 비위가 약하시거나 불편하신 분은 뒤로 가기 해주시기 바랍니다. 

 

 

 

 

부끄럽지만 발톱무좀사진입니다. 새끼발톱이 점점 두꺼워져서 손톱깎기로 깎기도 불편해졌습니다. 그리고 점점 옆에 발톱도 변색되고 갈라지기 시작하여 3개 발가락에 발톱무좀증상이 생겼습니다.

모든 발톱에 번지기 전에 치료가 시급합니다.

두꺼워진 발톱무좀을 집에서도 갈아내어서 얇게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로세일 네일라카 구성이 편리하고 좋습니다.

 

 

 

 

동봉된 줄(파일)로 새끼발톱을 갈아내니, 생각보다 잘 갈아집니다. 줄은 양면이 다 거칠거칠해서 앞, 뒤로 사용할 수 있어서 하나로도 충분합니다. 처음이라 갈아내야 할게 많았지만 2회 차부터는 더 빠르게 케어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알코올 솜으로 발톱표면을 깨끗이 닦아 소독해줍니다. 

 

 

 

 

 

갈아낸 것만으로도 발톱이 얇아지니, 발톱무좀이 사라지는 것 같아 홀가분합니다. 진작 갈아내면서 관리할걸...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지금부터 꾸준히 치료해서 좋은 효과가 있기를 바라봅니다.

 

 

 

 

 

 

 

로세릴 네일라카를 발톱 표면에 침투가 잘 되도록 골고루 발라 3-5분 정도 건조해줍니다. 로세릴 네일라카의 주성분인 아모롤핀 염산염은 유일한 morpholine계의 항진균제로 잘 부스러지는 손발톱을 건강하게 자라게 해 줍니다.

물이 닿아도 녹지 않는 코팅성분으로 약을 바르고 일상생활이 가능해서 너무 간편하고, 약을 바름으로써 손발톱에 형성된 막이 재간염이나 전염을 막아주니까 그런 점에서도 안심입니다.

 

최소 7일까지 약의 효과가 유지되니 주 1-2회 정도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발톱무좀 치료를 할 수 있어 로세릴 네일라카를 선택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발톱무좀 치료는 길게는 1년까지 생각하고 있어서, 이번에는 꾸준히 치료해서 꼭 좋은 효과를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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