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계속 발을 핥아서 고민이신가요? 오늘은 강아지가 발을 핥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강아지발핥는이유는 정말 다양한데요. 어쩌다 가끔 발을 핥게 되면 문제가 없지만, 하루 종일 몇 날 며칠 계속하여 발을 핥고 있다면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아지발핥는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추가로 강아지가 내 발을 핥는 이유는 무엇인지도 알려드리니, 평소 궁금하셨던 분들은 끝까지 읽어주세요.
강아지 발 핥는 이유
강아지발핥는이유 - 상처나 알레르기 때문에!
강아지의 발은 외부에 가장 쉽게 노출됩니다. 산책 시 날카로운 것에 의해 상처가 생기거나, 작은 돌이 끼었을 때, 도로 위 염화칼슘(소금)에 의한 자극 등등 발이 불편하면 발바닥을 핥습니다. 또 발바닥에 각질이 있거나 건조해서 갈라지는 경우에도 발을 핥기도 합니다.
또 특정 음식물을 섭취하고 나서 생기는 알레르기로 간지러운 곳이 생기면 발을 핥습니다. 사람처럼 간지러운 곳을 긁을 수 없기 때문에 접근이 용이한 발바닥을 핥으며 가려움을 달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발을 핥게 되면 몸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발핥는이유 - 스트레스와 강박증
스트레스로 인해 불안과 우울함이 생기면 긴장감을 완화하기 위해 특정부위인 발을 계속 핥게 됩니다.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불리불안으로 긴장이 되는 상태일때, 혹은 일상적인 루틴이 변경되었을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강아지는 핥는 행동을 할때 엔도르핀이 발생합니다. 강아지 3% 이하에게만 나타나는 아주 희박한 증상이지만,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엔도르핀이 과다분비가 되는 경우 강박증세를 보이며 중독적으로 발을 핥게 됩니다. 계속해서 발을 핥게 되면 습진과 피부염이 생기기 쉬우니, 강아지를 혼자 두는 시간이 길지는 않은지, 환경에 변화가 있지는 않았는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원인을 파악하여 해결해주도록 해야 합니다.
강아지발핥는이유 - 습관
사람이 손톱을 물어뜯는 것처럼 강아지들도 습관처럼 발을 핥기도 합니다. 대부분 심심하고 무기력하고 외로운 경우 단기적으로 핥게 되는데, 에너지는 넘치는데 소비할 곳이 없으니 발을 핥는 것으로 에너지를 소비하게 됩니다. 평소에 산책이나 놀이시간이 적은 건 아닌지 체크하셔서 강아지와 더 재미있는 놀이로 에너지를 소비시켜주세요.
그 외에도 벼룩, 진드기 등 벌레물림으로 인해 가려운 경우, 목욕 후 물기를 바짝 말려주지 않아 물기로 인해 습해져서 핥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털을 너무 바짝 밀었을 경우에 털이 자라면서 따끔하여 핥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발을 핥는 이유는 이렇게 다양합니다. 사실 습관적으로 핥는 것이 큰 문제는 아니지만, 발을 핥는 행위를 계속 방치할 경우 발에 습진과 피부염 등이 올 수 있습니다. 이런 발로 다른 몸을 긁게 되면 온몸으로 번지게 되는 2차적인 질병도 생길 수 있으니 바로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에 문제가 생긴 것을 확인하셨다면 넥카라를 씌워 당분간 핥지못하도록해주시고, 목욕 후 온몸을 뽀송하게 말려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면 발케어 제품을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되고, 심각하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처방약을 먹어야 합니다.
강아지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행동으로 의사표현을 합니다. 견주분들이 그런 부분을 잘 캐치하셔서 산책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고, 분리불안을 없앨 수 있도록 적절한 교육을 해주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 강아지가 반려인의 발을 핥는 이유는?
강아지가 반려인의 발을 핥는 대표적인 경우는 애정과 복종의 표현입니다. 반려인에게 애정을 표현하거나 놀아달라는 신호로 발을 핥을 수 있습니다.
또 정보를 탐색하기 위해 반려인의 발을 핥기도 합니다. 강아지는 입과 후각으로 많은 정보를 확인하니, 발을 핥고 냄새를 맡음으로써 정보를 탐색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안정감을 느끼기 위해서도 반려인의 발을 핥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반려인의 발을 너무 심하게 핥는 경우라면 강박증이거나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일 수 있습니다. 과도한 집착은 좋지 않으니 훈련과 놀이로 주의를 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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