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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공부/미국주식 공부

주식용어 ROE, PER, PBR 공식, 계산법 (feat.미주부)

 

오늘은 유튜브 미국 주식으로 부자 되기- 미주부채널에 소개된 미국주식용어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주린이들을 위해 ROE, PER, PBR 등 기업에 투자할 때 꼭 확인해봐야 할 주식 지표를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셔서 몇 번이나 돌려보고 있는데, 제 공간에 정리해서 공부를 해볼 겸 써보겠습니다.

 

혹시 주식용어가 어렵게만 느껴진다면 알기 쉽게 설명해놓은 미주부님 영상을 꼭 보시기 바랍니다! 

 

 

 


미국주식에 투자하여 경제적 자유를 얻으려면 투자 가능성이 높은 회사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이 회사가 투자 가능성이 높은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부동산에 투자할때는 아래 과정을 거쳐 꼼꼼한 과정을 거쳐 매매를 하지만, 주식은 다른 사람이 추천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아서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식투자도 부동산 투자처럼 아래의 여러 과정을 거치고 꼼꼼하게 체크를 해서 투자해야 합니다. 

 

이 회사에 투자하면 내 투자금을 몇배로 올려줄지, 레드오션은 아닌지, 회사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있는지, 임직원과 회사의 역량은 어떠한지 체크해봐야 하고, 아파트의 등기부등본을 보고 문제가 있는지 보는 것처럼 회사의 재무제표를 보면서 회사에 문제가 없는지, 회사의 가치가 어느 정도 되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물론 미국에 있는 회사를 방문하거나 투자설명을 듣는다는 건 불가능 한일이지만, 뉴스나 회사 홈페이지, 공시자료 등을 보면서 파악하고, 어떤 회사인지는 충분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 검색을 통해서 이 회사의 미래전망이 어떤지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투자할 회사를 선택하기위해서 회사를 분석할 줄 알고, 자신만의 투자원칙과 투자철학이 필요한데, 그러려면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하니 회사의 가치를 파악할 수 있는 투자지표를 설명해보겠습니다. 

 

투자지표 분석을 위한 주식용어에는 ROE, RER, PBR이 있는데 용어의 사전적인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ROE(자기자본 이익률) = (회사의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 100
PER(주가 수익 비율) = 주식가격 / 주당 순이익
PBR(주가순자산 비율) = 주식가격 / 주당 순자산


 

사전적인 의미로 보면 무슨말인지 어렴풋이 이해는 가지만, 단 번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미주부님은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해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치킨집을 오픈하기위해 가게를 구했다고 가정을 해봅니다.

그 가게는 보증금 1억에 월세가 300만원이고, 인테리어비, 집기 등등 5천만원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내 자본금 1억원과 은행대출 5천을 받아 사업을 시작하여 1년간 매출이 3억원, 원가와 인건비 등 비용을 빼고 나니 통장에 3천만원의 이익금이 남았습니다.

 

 

여기서 ROE는 투입한 자기자본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알아보는 지표이므로 남의 돈 5천만원을 제외한 내 돈 1억원으로 1년에 순이익 3천만원을 냈으므로

ROE = (3천만원 / 1억원) × 100 = 30% 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ROE가 높은 게 좋은 거겠죠!

 

 

 

 

그리고 다른 사업을 하려고 치킨집을 넘기려고 권리금 1억을 붙여 2억원에 내놓습니다.

누가 그걸 인수한다 하면 치킨집의 기업가치는 2억원이 되는 거겠죠. 여기서 PER과 PBR을 계산해볼 수 있는데

 

PER은 현재 시장에서 매매되는 회사의 주식 가격을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입니다.

현재 치킨집의 주식 가격은 2억원, 순이익은 3천만원이므로

PER = 2억원 / 3천만원 = 6.7 입니다.

 

PBR은 주가를 주당 순자산 가치로 나눈 비율입니다.

내 돈 1억원으로 시작했으니

PBR= 2억원 / 1억원 = 2배 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순이익을 많이 내는 회사가 주가도 싸면 좋으니 PER이 낮은 게 좋습니다. 그리고 PBR도 낮을수록 저평가된 것이니 PBR도 낮을수록 투자자 입장에서는 좋습니다.

 

 

 

이렇게 예를 들어 설명을 들으니까 ROE, PER, PBR의 개념이 훨씬 쉽게 이해되고, 이렇게 정리하면서 몇 번 읽어보니 확실히 이해가 됩니다.

이제는 처음 치킨집을 시작할 때 법인으로 시작했다고 가정하여 설명해봅니다. 

 

자본금 1억원으로 시작하고 수직의 액면가는 200원이라고 가정한다면 주식은 20만주를 발행했을 것입니다. 1년이 지난 후 이 회사의 기업가치 즉, 시가 총액이 2억원으로 2배가 되었으니 500원짜리 주식은 2배인 1000원이 되었습니다.

저희가 사고파는 주식이 이 부분인거죠. 

 

 

여기서 추가로 EPS까지 얘기해보면, EPS란 주당순이익입니다. 

주당순이익(EPS)은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당기순이익)을 그 기억이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입니다.

EPS = 당기순이익 / 주식수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하였느냐를 나타내는 지표로 그 회사가 1년간 올린 수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PS = 3천만원 / 20만주 = 150원이란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가정을 해봅니다.

만약에 가게 바로 앞에 지하철역이 들어온다고 가정한다면 유동인구가 많아질테니 치킨집을 1억원을 더 올려 3억원에 내놓습니다. 사는 사람도 3억원에 인수를 했다면 기업가치는 3억원이 됩니다.

 

그럼 PBR은 2배에서 3배가 되고 PER은 6.7배에서 10배로 올라갑니다. 

순이익은 변함이 없는데 지하철이 들어오니 매출이 더 오를 거라는 기대감에 PER과 PBR이 올랐습니다.

그러므로 회사 지표를 볼 때 PER이 높다는 것은 회사가 버는 이익이 작아도 미래에 회사가 더 잘 될 거 같다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주부님 영상을 보기전에는 다소 난해한 용어들이었는데, 한 번 영상으로 보고 이렇게 정리하고 나니, 감이 잡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아직 저도 완벽하게는 알지못하지만, 몇번이고 읽으면서 복습하면 제 것으로 만들 수 있을것같습니다!

미국주식공부 같이 열심히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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