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달러환전 타이밍, 노하우 (f. 소수몽키)

미국주식은 원화로도 구입할 수 있고, 달러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원화로 미국주식을 사면 주식을 살 때의 환율이 적용되고 달러로 미국주식을 사면 미리 환전해놓은 달러로 구입하면 됩니다.

 

그럼 언제 달러를 사야 하는지, 어느 정도 금액이 적정한지가 궁금한데요. 제가 존경하는 소수몽키님께서 달러 환전 타이밍과 팁에 대해서 명쾌하게 해결해주셔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저도 이번에 미국주식을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증권사 어플에서 달러 환전을 해보았는데, 계속하여 바뀌는 환율에 지금 환전해도 되는 건지 기준이 명확히 서지 않더라고요.

일단 계속 지켜보다가 조금 떨어지는 시기에 환전을 했는데, 소수몽키님이 소개해주신 방법을 참고 삼아 나만의 기준을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균보다 싸게 사자!

외환시장이 주식시장보다 규모가 월등히 크기 때문에 환율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수몽키님이 생각해내신 방법은 '평균보다 싸게 사자' 입니다.

 

 

 

 

 

그래서 약 20년간 달러원 평균을 계산해보니 약 1,111원 정도, 약 10년 간 달러원 평균은 약 1,135원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평균보다 싸게 사고 싶다면 1,135원 밑에서 구입하면 되고, 좀 더 보수적으로 구입하고 싶으시면 20년간 평균인 1,111원 밑에서 구입하면 됩니다. 

만약 100만 원을 환전한다고 가정했을 때 한꺼번에 환전을 하기보다는 30만원은 1,130원에 30만원은 1,115원에 30만원은 1,100원에 나눠서 환전하는 방법으로 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이렇게 나만의 기준을 정해놓으면 매일 환율을 지켜보면서 환전할 타이밍이 왔을 때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 근래 계속 1,200원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었는데 6/10일 1,191.00으로 최저가를 찍었습니다. 소몽님의 평균가보다는 많이 높지만 미국주식을 시작해보고 싶어 1,200원 아래로 떨어졌을 때 환전을 해보자 싶어 6/11일 1,191.57으로 소액 환전을 했습니다. 다음날 1,200원을 넘어 환전하길 잘했다 싶기도 했습니다. 

 

환율에는 전혀 관심 없이 살다가 실제 환전을 해보니 나도 1,130원 밑으로 환전을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여하튼 잘 지켜보다가 환율이 내려가는 것 같으면 또 환전을 해놓아야겠습니다.

 

 

 

 

소수몽키님께서 완벽한 환전 타이밍을 맞추는 건 어려우니, 그걸 예측하는데 시간과 노력을 쏟지 말자고 하셨습니다. 정말 환율이란 내가 어쩔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 나만의 환전 평균금액을 정해놓고 그것과 대략 비슷해졌을 때 주저하지 않고 사서 모아놓는 것은 정말 현명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환전 타이밍에 대한 고민은 이렇게 해결해놓고 잊어버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환전하여 달러를 모아놓고, 내가 분석해놓은 좋은 기업들이 적정 가격에 왔을 때 매수하거나, 외부 이슈 등으로 인해 환율이 상승할 때 원화로 다시 환전한다고 합니다. 환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이므로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좋습니다.

 

 

 

 

혼자서 공부했더라면 환전할 타이밍만으로도 머리가 아팠을 것 같습니다. 혹시 저처럼 환전 타이밍이나 팁에 대해서 궁금하셨던 분들은 이 방법으로 달러환전 타이밍을 계획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소수몽키님의 달러매수 고민에 대한 유튜브 링크 걸어놓겠습니다.  

 

youtu.be/_DDPSaPBz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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