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로봇 빗보 꾸준히 잘 가지고 노는 아기 장난감

오늘은 우리 아가가 어릴 때부터 정말 잘 가지고 놀았고, 지금도 좋아하는 아기 장난감 후기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피셔프라이스 댄스로봇 빗보라는 장난감인데, 반짝반짝 하는 조명에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에 좋고 노래도 신나고 귀여운 댄스 동작까지 어느 하나 놓칠 게 없는 재미있는 장난감입니다.

 

저는 6개월에 빗보를 들였는데, 20개월인 지금도 꾸준히 잘 가지고 놀아서 아기 장난감으로 고민이시거나 아기 장난감 선물로 뭐할지 고민이신 분은 댄스로봇 빗보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그럼 어떤점이 좋은지 댄스로봇 빗보 기능 소개해보겠습니다!

 

 

 

 

댄스로봇 빗보 기능

 

 

 

 

말랑말랑 푹신푹신한 귀와 팔은 구강기인 아가가 물고 빠는 치발기 역할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알록달록한 색상과 말랑한 소재는 아기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다양한 감각을 발달시켜주기에 너무 좋아요.

 

 

반짝반짝 불이 들어오는 배는 아가들의 시선강탈용으로 최고입니다. 버튼을 누를 때마다 노래나 사운드에 따라 다양한 색상과 불빛이 반짝이며 나오는데, 계속 집중해서 보면서 놀게 됩니다.

저희 아가도 그랬지만 기저귀 갈 때 너무 움직이는 아가라면 댄스로봇 빗보 틀어주고 기저귀 갈아보세요. 아기가 홀린 듯이 쳐다보고 있어서 기저귀도 손쉽게 갈 수 있습니다.

배를 한 번씩 누르면 각 모드의 노래들이 짤막하게 나옵니다.

 

 

 

 

 

댄스&신나게 움직이기는 음악 모드인데 노란 버튼을 누르면 신나는 노래와 함께 빗보가 춤을 춥니다. 한글로 노래가 나오고 뒤이서 영어로 노래가 나와서 총 2번씩 반복됩니다. 노래가 워낙 신나서 아가들뿐 아니라 엄마도 신이 나는 장난감이에요.

 

학습&게임은 A-B-C 노래와 1-2-3, 색깔 등의 학습 노래를 네이티브 스피커의 정확한 발음으로 불러줍니다. 마찬가지로 한글, 영어 버전의 노래가 2번씩 반복되고 불빛이 반짝이며 빗보는 신나게 춤을 춥니다.

 

녹음 기능은 아기가 말을 하면 녹음된 문장이 빗보노래와 함께 리믹스되어 나옵니다. 아기 목소리가 녹음되니까 조금 크면 계속 장난감에 녹음하며 들어보면서 아주 잘 가지고 놀아요. 녹음 음질은 약간 목소리가 변조되어서 나오는데, 크게 상관은 없는 거 같아요

 

 

 

 

 

 

호감형인 댄스로봇 빗보는 얼굴이 참 귀엽게 생겼어요. 아기 장난감이라 모든 모서리가 둥글둥글한 것도 안전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알록달록한 색깔을 사용했지만, 눈이 아플 정도로 현란하거나 유치해 보이지 않아서 더 좋아요.

 

얼굴 윗부분에는 마이크가 내장되어 녹음 기능을 사용할 때 가까이 대고 말을 할 수 있고, 빗보 엉덩이부분은 스피커입니다. 음량은 2단계로 조절가능한데, 그건 빗보 발바닥 부분에 있습니다.

빗보가 춤을 추면 엉덩이를 실룩실룩하는데, 뒷모습까지도 마냥 사랑스럽습니다.

 

 

 

 

 

빗보 실사 감상해보기

 

아가들의 손이 제일 자주 가는 윗부분이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있어서 촉감이 좋습니다. 안에는 두툼하게 솜이 채워져 있어서 힘이 있으면서도 말랑말랑해서 아기들이 손이나 입으로 가지고 놀기에 좋습니다.

 

 

말랑말랑한 귀와 팔

 

 

 

마치 클럽 조명을 연상시키는 듯한 빗보의 배에요. 발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각 기능에 맞게 멜로디와 사운드가 조명과 함께 나오고 빗보의 배를 누르면 '그건 내 배야~'라고 말하기도 하고 노래나 사운드가 짤막하게 나오면서 조명이 함께 반짝입니다. 

 

각 버튼을 누르면 배에서 반짝반짝 불빛이 나와요

 

 

 

발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머리와 몸을 좌우로 움직이면서 춤을 추는 빗보입니다. 반짝이는 조명, 신나는 음악과 댄스, 귀여운 외모와 크기는 아이들의 시선강탈을 하고 재밌게 가지고 놀기에 충분합니다. 

 

신나게 춤을 추는 빗보

 

 

 

 

 

6개월에는 반짝이고 음악이 나오며 움직이니까 일단 보는 재미로 놀았다면 지금은 각 버튼의 기능이 무엇인지 아니까 눌러보며 확인해보는 재미로 잘 가지고 노는 거 같습니다.

 

 

특히 녹음 기능을 정말 좋아하는데, 빨간 버튼을 누르면 빗보가 한글과 영어로 녹음하라는 멘트가 아주 길게 나옵니다. 그 멘트가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꼭 '아빠~~' 하고 말을 합니다.

그럼 빗보의 오리지널 사운드와 우리 아가 목소리가 리믹스되어서 음악이 나오며 춤을 추는데, 그게 신기하고 재미있는지 하루에도 몇 번을 반복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자기의 목소리가 장난감에서 나온다는 게 신기한가 봅니다.

 

 

 

 

 

어른인 저의 시점으로 봤을 때는 뻔한 기능일 수도 있고, 음~ 이게 다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우리 아가가 이 장난감은 1년이 넘도록 꾸준히 잘 가지고 노는 것을 보면 아가들이 좋아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기 장난감은 가지고 노는 시기가 짧아서 매일 사도 끝이 없다는 걸 정말 공감하는데, 빗보는 매일매일 꼭 한 번씩은 가지고 놀고 안 가지고 노는 날엔 장난감 바구니에 넣어놓으면 다른 걸 가지고 놀더라도 꼭 꺼내서 선반 위에 올려놓습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아가 장난감 뭐가 괜찮냐고 물어보면 저는 빗보 많이 추천해줬습니다.

 

빗보에서 나오는 노래와 사운드는 다른곳에서 들어본적이 없어서 특별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멜로디와 목소리 자체가 신이 납니다. 보고 듣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장난감이라 아기 장난감 뭘 사주지? 고민이시면 댄스로봇 빗보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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