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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공부/푼돈으로 대박나기

금통장,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골드뱅킹으로 금테크하는 방법

 

'실물 금'을 거래하는 것이 아니라 금 시세를 원화로 바꿔서 통장에 금이 쌓이는 '금통장'으로 소액 투자하여 금테크 하는 방법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나라에 위기가 발생해 그 나라 화폐가치가 떨어져도 금값은 국제 금값 시세에 맞춰 거래되므로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입니다. 그래서 자산가들은 위험 분산 차원에서 자산 포트폴리오에 금 투자를 필수로 넣어놓고는 합니다.

 

그러나 실물 금은 거래단위나 투입되는 비용이 너무나 큽니다. 실제 골드바 1kg이 5천만원정도에 거래되니 쉽게 투자할 수 있는 대상은 아닙니다. 그래서 소액투자자들도 쉽게 할 수 있는 금통장 즉 골드뱅킹으로 부담 없이 금테크를 시작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금통장은 계좌에 돈을 넣으면 원달러 환율과 금값 시세에 따라 금 무게가 환산되어 적립되는 방식의 통장입니다. 구입한 만큼 계좌에 적립되고 언제든지 현금이나 금으로 입, 출금이 가능합니다. 처음 금통장을 만들 때만 0.1g(약 4,500원) 이상 금을 적립하면 이후부터는 최소금액이 0.01g(약 550원) 단위여서 소액으로도 금을 매입할 수 있습니다.

 

 

 

 

 

금통장 만드는 방법과 금통장 종류

 

 

금통장은 직접 은행을 방문하거나 모바일 비대면 계좌로 개설할 수 있습니다. 금통장은 대표적으로 3종류가 있는데, 국민은행 금통장인 KB골드투자증권, 신한은행 금통장인 골드리슈 골드테크, 우리은행 금통장인 우리골드투자가 대표적입니다. 증권사 금통장으로는 한국거래소의 KRX 금통장도 있습니다.

 

금통장은 일반 예, 적금처럼 은행에서 지급하는 기본금리는 없습니다. 그러나 금값이 오르거나 달러 가치가 올랐을 때 수익을 낼 수 있는 매력적인 장점이 있어서 주부나 학생들도 하기 좋은 재테크 수단입니다.

 

0.01g(약 550원) 단위로 살수있고, 금통장에는 달러나 원화로 표기되는 게 아니라 국제 금 시세에 따라 매입한 금 중량으로 표기됩니다. 가입대상, 기한, 금액에 제한이 없고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여 소액으로 차곡차곡 쌓아서 모을 수 있고,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급전이 필요하면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인출할 수도 있습니다. 마땅히 투자할 곳이 없다면 금통장에 비상금 형식으로 묶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은행 및 증권사 상품명 개설방법 수수료
국민은행 KB골드투자 은행방문 or 비대면계좌개설 -입출금 시 수수료 1%내외
-실물 금 인출 시 부가세 10%
신한은행 골드리슈 골드테크
우리은행 우리골드투자
한국거래소 KRX 금통장 증권사 HTS 가입 -매입, 매도 시 수수료 0.25%내외
-실물 금 인출 시 부가세 10%

 

 

 

 

금통장으로 투자 잘하는 방법

 

 

모든 투자가 그렇지만 금통장도 마찬가지로 환율과 금 가격이 저점일 때 사서 적립해두고 고점일 때 매도하여 차익을 남기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국제 금값은 달러를 기준으로 정해 지기 때문에 금값뿐 아니라 달러 가치를 같이 고려해야 합니다.

 

금 값은 검색창에서 검색하여 쉽게 확인할 수 도 있고, 한국 금 거래소에서도 실시간 금값과 관련 뉴스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6개월간의 국제 금값의 평균을 계산하여 매수시점의 금값이 저점인지 확인하여 매수합니다. 짧은 시간 내에 수익을 내려고 하지 말고, 금값의 추이를 지켜보다가 저가에 분할 매수하는 방식의 전략을 짜야합니다.

 

달러도 마찬가지로 원달러 환율이 낮을 때 사고 원달러환율이 높을 때 팔아야합니다. 금값이 같다면 원달러 환율이 높을때 수익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달러와 금값은 반대로 가는 경향도 있기 때문에 금값이 올랐다고 무조건 팔지 말고 환율에 따른 손익을 한 번 더 계산해 본 후 파는 것이 좋습니다.

 

 

 

 

금통장 투자하며 주의할 점! 

 

1. 금통장은 예금자 보호대상이 아닙니다. 예금자 보호법에 따른 보호를 받지 못하므로 금값이 떨어지거나 환율이 낮아지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이 점에 유의하여 투자해야 합니다.

 

2. 세금과 수수료가 있습니다. 매매차익에 대한 15.4%의 이자소득세가 있고, 매수와 매도 시에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금통장은 이자나 배당소득으로 얻은 수익이 2천만 원이 넘으면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3. 금으로 인출 시 부가세가 있습니다. 금통장에 적립된 금액은 금이나 현금으로 인출이 가능한데, 실물 금으로 인출했을때는 부가세 10%와 수수료가 붙게됩니다. 

 

 

 

 

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 여파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안전자산인 금값이 당분간 상승세를 지속할 전망이 나오면서 금테크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 하였습니다. 치솟는 금값에 소액이라도 금통장에 넣어놓으면 연평균 5~10% 수준의 수익률을 추구하므로 매력적인 투자처입니다.

 

요즘처럼 변동성이 큰 금융시장에서 환금성은 중요한 투자원칙 중 하나로 꼽히는데,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한 금통장은 환금성이 크다는 점에서도 다른 금테크보다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금통장은 금값과 환율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고, 환율과 금 값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어 변동성이 큰 중위험 중수익 투자입니다. 그러므로 금 시세와 환율의 움직임을 수시로 확인하여 금융시장을 보는 안목을 길러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기적으로 수익을 내보겠다는 욕심보다는 장기투자를 하여 조금씩 금을 늘려나가는 금통장 금테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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